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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평면TV] 디지털방송 본격화대비 판매급증
입력2000-01-18 00:00:00
수정
2000.01.18 00:00:00
김희석 기자
17일 전자할인전문점인 전자랜드21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완전평면을 구입하는 고객이 10명중 3.5명에 불과했으나 99년 7월이후 현재까지 TV구입고객 10명중 6.5명이 완전평면 TV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말에는 70%이상이 완전평면 TV를 구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완전평면 TV수요가 급신장하는 것은 2003년부터 상용화되는 디지탈방송에 대한 대체수요 때문.
지금 일반TV를 구입하면 디지털방송이 시작되는 2~ 3년안에 TV자체를 디지털방송의 수신이 가능한 TV로 교체해야 한다. 그러나 TV교체를 하지 않고 셋톱박스만 장착하면 디지탈 방송 수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은 완전평면을 통해 아날로그 방송을 보고 디지털방송은 셋톱박스를 장착해서 보겠다는 것이 구매자들의 생각이다.
김희석기자VB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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