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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케이티롤, “3Q 실적 악화는 일시적 현상…4Q 수주 증가로 회복 될 것”

중소형 열간 압연롤 생산 업체인 케이티롤의 3ㆍ4분기 실적이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실적 저하 요인과 향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 3ㆍ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저조한 모습이다.

A. 경영악화로 인한 실적 부진이 아니라 일시적 요인으로 수익성이 떨어졌다. 오히려 제품 매출은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3ㆍ4분기 수익성 악화는 화성2공장에 대한 투자가 5월께 마무리 됐지만 고정비 부담이 3ㆍ4분기까지 이어졌고 여름철 전력난을 줄이려는 정부 정책에 맞춰 5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또 하절기에는 비싼 전기요금으로 인한 공공요금 지출이 증가했고 매출단가가 지난해 보다 낮춰지면서 수익 부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Q. 3ㆍ4분기 실적을 부진하게 했던 요인들은 이제 해소 됐나.

A. 화성2공장에 대한 투자가 이제 끝나 고정비 부담이 완화됐다. 실제 2공장에 연 매출액의 절반 수준인 120억원의 금액이 투자됐다. 현재 설비투자가 마무리 된 단계로 2공장에 대한 새로운 투자는 없을 것이다. 외부자금으로 활용한 투자금에 대한 이자부담도 내년에는 해소될 것이다. 또 하절기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전기요금도 이제 정상화 됐다. 매출단가도 내년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4ㆍ4분기 및 올해 전망은.

A. 4ㆍ4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이다. 일시적 수익악화 요인이 사라지고 있고 4ㆍ4분기는 전통적으로 계약 시즌이라 기대가 크다. 실제 4ㆍ4분기에는 지난해 대비 수주 계약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만간 계약 체결 소식을 공시를 통해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적자폭을 줄이는 수준이 될 것이다.

Q. 대형 압연롤 시장 진출을 위해 충남 예산에 신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 상황은.

A. 현재 단지 조성 중이다. 기초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내년 초 단지 조성이 마무리 되면 착공식 시시를 저울질 할 것이다. 현재 단지내 지하배선 공사가 끝났고 지난달 말까지 3차 중도금을 지불했다.



Q. 시장에서 거래량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A. 거래량이 많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관리종목까지 갈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시장에서 케이티롤에 대한 관심을 놓은 게 아니라 투자시기를 조율하며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많은 기관 투자자들과 일반투자자들이 예산공장 등 전체 사업 진행 정도에 따라 투자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실제 기관과 일반투자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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