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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사이버박물관 만든다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사이버박물관이 만들어진다.鄭명예회장은 최근 사이버박물관 제작 보고를 받고 직접 마우스를 클릭하면서 『나도 인터넷 세대』라며 『인터넷과 PC를 배우겠다』고 말하는 등 인터넷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현대측은 6일 전했다. 鄭명예회장은 인터넷뉴스를 전문으로 하는 매체에도 지난 1월 초부터 본인의 철학 등을 담은 글을 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이번에 제작하는 인터넷 사이버박물관은 명예회장의 자서전, 화보, 동영상과 어록을 비롯, 각종 자료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이를 명예회장의 홈페이지(영문 WWW.CHUNGJUYUNG.NET, 국문 WWW.CHUNGJUYUNG.PE.KR)에 띄우고 다시 이를 현대닷컴(WWW.HYUNDAI.COM)에 링크시켜 인터넷 이용자들이 쉽게 그의 업적과 참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이버박물관에는 鄭명예회장의 생애와 업적, 철학은 물론 각국의 주요 인사들로부터 받은 선물과 소장품, 일용품 등도 전시해 사료로서의 역사성도 갖출 계획이다. 현대는 이 사이버박물관을 올 상반기 중에 완성하기로 했다. 현대는 기존의 鄭명예회장 홈페이지를 보강하는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鄭명예회장의 모든 것을 한장의 CD롬으로 만드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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