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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0.25%P 인상] 채권금리 내림세

"연내 콜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은 낮아"

콜금리 인상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채권 금리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한때 콜금리가 동결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금리가 급락하는 해프닝이 연출되기도 했다. 11일 채권시장에서 지표물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내린 연 4.64%로 마감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4.89%와 연 5.18%로 각각 0.05%포인트, 0.04%포인트 하락했고 무보증 3년 만기 회사채 AA-도 0.04%포인트 내린 연 5.03%를 기록했다. 금리는 오전 중 소폭 하락했다가 콜금리 인상이 결정된 뒤 반등, 연 4.7%를 넘기도 했으나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회견 이후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일단 채권시장에서는 금리가 추가 인상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내년 1ㆍ4분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금리인상이 한번 더 있을 것이라는 데 힘이 실리고 있다. 서철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추가 인상하는 것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인 데 따라 연내 추가 인상 우려가 약해졌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경기 회복세 움직임이 꺾이지 않은 만큼 내년 상반기 중 한 차례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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