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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美에 통상사절단 23일 급파
입력2001-06-08 00:00:00
수정
2001.06.08 00:00:00
한국철강협회는 미국의 외국산 철강제품 수입규제 움직임과 관련, 철강통상사절단을 오는 23~29일 일주일간 미국에 급파한다고 8일 밝혔다.박건치 철강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은 방미기간에 무역대표부(USTR), 상무부, 국제무역위원회(ITC), 미국철강협회(AISI), 의회등을 방문해 최근의 긴급수입제한조치ㆍ다자간철강협상등 미국정부와 업계의 견해를 듣고 한국업계의 우려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자원부도 이달말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통상장관 회담에서 미국의 철강수입규제 움직임에 대해 강력한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협회 사절단은 박부회장과 포철 미국 현지법인 포삼(POSAM)의 김문규사장, 연합철강 채주표상무, 동국제강 김동현전무등 6명으로 구성된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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