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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3분기 실적 큰 문제 없지만…

저축은행들의 3ㆍ4분기(2010년 7월~2011년 3월)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최근 잇따른 ‘저축은행 사태’로 고객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데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부실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예금 인출 사태를 겪은 제일저축은행은 3ㆍ4분기 결산 결과 영업손실 114억원, 당기순손실 19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 회사는 2009 회계연도에는 영업이익 132억원, 당기순이익 147억원을 올린 바 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8.74%에서 7.41%로 낮아졌다. 업계 10~20위권 저축은행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동부저축은행의 3ㆍ4분기 영업이익은 118억원,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 2009 회계연도에는 영업이익 160억원,순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 푸른저축은행도 2009 회계연도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지만 2010 회계연도 들어 9개월 동안 대폭 줄어들어 1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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