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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재단 설립 허가 받아

창원시, 7월 재단 개원… 중소 중견기업 지원 정책 등 추진

창원지역 중소·중견기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창원산업진흥재단’이 설립 허가를 받고 개원을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지난 11일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제정, 임원 선임,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의결한데 이어 중소기업청에 접수한 허가증을 19일 교부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경남창원과학기술원(의창구 창원대로 18번길 46)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설립예산 등 8억원(기본재산 2억, 운영재산 6억)을 지난 3월 1차추경에서 확보했다.

조직은 1단계로 3개 부서(1부 2팀) 10명(원장, 연구원, 사무직)으로 구성한다.

내달 공개모집을 통해 연구원 6명(선임연구위원 2명, 연구원 4명)을 채용하고, 시 공무원도 3명 파견한다. 단계별 확대계획에 따라 2017년 이후 5개 부서로 조직을 구성하고 인원도 16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앞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4월 17일 창원산업진흥재단 선임직 이사 및 감사에 대한 공개모집 공고,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이사 6명, 감사 1명을 선임했다.

산업진흥재단은 미래 신산업 진흥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 및 조사·연구,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기업화 종합지원, 강소기업 육성, 산·학·연·관간 기업지원 협력네트워크 구축,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기금 조성·운영,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고도기술지원 등 사업을 한다.

안상수 시장은 “창원산업진흥재단이 설립되면 창원지역의 미래산업 육성과 기존 전통산업의 산업구조 고도화 등 전체적인 산업 생태계를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는 창원형 전략산업 육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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