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코스닥] 엿새째 상승세(10:05)

코스닥시장이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9포인트 오른 552.96으로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부터 상승폭이 줄어들어 오전 10시 5분 현재 1.32포인트(0.24%) 오른 548.9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55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2년 9월 17일(552.20)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시장은 지수 550선마저 훌쩍 뛰어넘는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기관의매물 출회와 생명공학 테마주들의 급락 과정에서 탄력이 둔화되며 550선 아래로 처진 상태다. 기업 인수.합병(M&A) 등의 이유로 다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통신주와하반기 영업실적 호조 전망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인터넷업종이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69억원어치, 외국인이 2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심으로 2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통신.방송과 인터넷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상태지만 종이.목재와 제약을 비롯해 유통, 운송, 금융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M&A 가능성이 부각된 하나로텔레콤이 10% 이상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LG텔레콤도 5%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조종사 파업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듯 아시아나항공이 2% 넘게 떨어졌고GS홈쇼핑과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도 내렸다. 메디포스트의 상장이 다른 제대혈업체들에 대한 투자 매력을 감소시킨 탓에 보령메디앙스나 라이프코드가 급락했고 이는 다른 생명공학 관련주나 창업투자회사들에까지 `재료 노출'이라는 점에서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상장 첫날인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지만 함께 상장된 씨디네트웍스는 급락했고 우리이티아이는 약세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