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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미래컨퍼런스] 새시대 여는 야심찬 시도 지속… 혁신 논의의 장으로 자리잡길

박원순 서울시장


"새로운 대한민국 사회를 여는 야심 찬 시도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경제신문이 지난 6개월에 걸쳐 기획ㆍ연재한 국가 시스템 개조 시리즈에 대해 "법과 행정, 기업, 정치,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친 방대한 프로젝트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의 중간 연설자로 나선 박 시장은 창의와 혁신의 아이콘답게 시스템 개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취임 후 개별적인 정책에 몰두해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스템을 바꾸는 것, 행정에 새 패러다임을 도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취임 후 시장실 직속으로 사회혁신기획관실을 만든 것도 그러 이유였다. 시민사회뿐 아니라 행정기관에도 혁신은 절박한 과제라고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행정의 중요한 새 패러다임은 집단지성의 시대를 반영, 위키피디아(wikipedia)식 행정을 도입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다양한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정책에 받아들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등을 이용해 서울시민의 민원을 듣고 해결해주는 서울시 미디어센터, 휴대폰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심야버스 노선을 정한 일, 시 예산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예산 낭비를 시민들이 제보하는 제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박 시장은 "혁신은 이제 전세계의 화두다. 앞으로 서울경제신문의 미래 컨퍼런스가 지속적으로 개최돼 한국형 국가 시스템과 사회 혁신을 논의하고 대안을 내놓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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