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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보험주 손해율 하락으로 강세

삼성화재ㆍ동부화재 등 일부 보험주 주가가 최근 손해율 하락으로 실적이개선된 데 힘입어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증권사들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잇따라 ‘매수’ 추천을 내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2월 3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지난 1월의 64억원에서 481%나 늘었다. 이처럼 실적이 좋아진 것은 자동차 손해율이 74.4%로 전달 보다 13.2%포인트나 줄었기 때문이다. 동부화재도 자동차 손해율이 1월에는 폭설로 인한 사고 급증으로 81.7%를기록했지만 2월에는 73.1%로 크게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손해율이 1월을 고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이후 추 세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중소 보험사에 이어 대형 보험사들도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할 방침이어서 그 동안 온라인 손보사와의 가격 경쟁에 따른 펀더멘털 훼손 위험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조용화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손해율이 계절적인 요인과 보험료 인상 등으로 인해 꾸준히 떨어져 보험사들의 보험영업 수지가 개선될 것”이 라고 말했다. 이 같은 전망에 힘입어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는 최근 들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사들로부터도 잇따라 ‘매수’ 추천을 받고 있다. 또 외국인 보유비중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삼성ㆍ현대ㆍ대신ㆍ동원 등 국내 증권사는 물론 씨티그룹글로벌마켓ㆍUBS등 외국 증권사들도 삼성화재를 ‘매수’ 추천하고 목표주가로 8만8,000~11만3,000원을 제시했다. /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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