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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청소년에 문화유산 탐방 기회 제공

삼성봉사단, 재단에 기금 전달

서준희(오른쪽 세번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이 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네번째)에게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국내 문화유산 탐방을 지원하는 사업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삼성사회봉사단은 9일 공익재단 ‘아름다운동행’과 기금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가정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우리나라 세계 문화유산 탐방 & 나의 유산 만들기'(이하 나의 유산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의 이사장인 자승스님과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사회봉사단은 이 자리에서 2013년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삼성이 지난 해에 이어 2년째 지원하고 있는 '나의 유산 만들기' 사업은 서울, 경기 지역의 저소득가정 중학생 200명을 선발해 대학생과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멘토 60명과 함께 월 1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문화재 8곳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 1명이 중학생 3~4명과 짝을 이루어 문화유산 탐방과 미래 진로 및 직업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 활동도 함께 하게 된다. 우수 참가자 20여명에게는 오는 2014년 2월에 1주일 간 해외 문화유산 탐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자승스님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국 곳곳에 있는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경험하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역시 "삼성은 아동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갖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도록 앞으로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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