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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박승숙 인천시의회 의장

여론 꼼꼼히 챙겨 정책반영…자유구역내 국내社 역차별 해소 노력

[현장인터뷰] 박승숙 인천시의회 의장 여론 꼼꼼히 챙겨 정책반영…자유구역내 국내社 역차별 해소 노력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꼼꼼히 챙기기 위해 각종 직능단체, 특정사안에 대한 이해관계가 있는 관련단체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 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겠습니다.” 8일 인천시의회 제4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박승숙(67ㆍ여ㆍ한나라당) 신임의장의 각오다. 여성 의원이 의장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전국에서 두번째다. 박 의장은 “임기 동안 시민의 혈세인 예산이 한푼이라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예산 배정에서도 종전의 도시인프라 구축보다는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교육, 환경, 교통, 복지, 공원조성, 지역경제활성화에 효율적로 배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인천시가 동북아시아의 중심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안상수 시장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의회 운영과 관련, “중요사안이 발생 될 경우 의장단ㆍ상임위원장단 회의와 전체의원이 참여하는 의원총회에 안건을 상정, 합의점을 도출해 의회를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건설과 관련, “외국기업에 대한 특별대우로 파생되는 국내 기업이나 내국인의 역차별을 상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경제자유구역 건설이 인천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장은 4대 전반기 의회의 의정 성과에 대해 언급, “지난 2년간 비회기 중에도 송도신도시조성 및 LNG 기지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도심권 균형개발을 위한 특별위원회, 여성특별위원회, 인천항 살리기특별위원회 등 각종 특별위원회를 구성, 관련기관과 수시로 현안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해 대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co.kr 입력시간 : 2004-07-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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