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에 시즌 5호 도루에도 성공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2할2푼으로 5리 올랐고 클리블랜드는 16승(11패)을 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3일 부상 복귀 후 이틀간 8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5일 텍사스 레인저스전부터 안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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