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모바일 교육기관인 ‘T아카데미’에 모바일 디자인 전문가 과정을 신규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디자인 전문가 과정은 이용자경험(UX) 트렌드 이해, 이용자환경(UI) 기획 및 시나리오 제작 등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T아카데미는 기획, 개발, 디자인 분야 등 대부분의 모바일 분야에서 실무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모바일 디자인 전문가 과정 1기는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오는 30일부터 4주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있는 T아카데미 본원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tsto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플래닛 김영철 OC(Open Collaboration) 추진센터장은 “T아카데미는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를 모두 양성할 수 있는 모바일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T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이 만들어질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개발 전문가 240명 및 기획전문가 179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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