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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 포기"

연봉수준 상당한 차이 협상 1주일만에 결렬

브뤼노 메추(50) 전 세네갈 대표팀 감독 영입이 사실상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메추에게 1차 제안서로 거스 히딩크 전 감독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메추가 요구하는 액수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메추가 1차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더 이상 수정 제안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달말 국가 대표팀 차기 감독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추와의 협상은 1주일 만에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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