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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전남 초등학교에 태양광설비 기증

솔라스쿨 프로젝트 일환<br>5kW급 발전설비 무상 설치

김상열(오른쪽) OCI 부회장이 26일 전라남도 교육청사에서 열린 '태양광 설비 무상 증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과 함께 체결된 협약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OCI

OCI가 전남지역 3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 제공한다.

OCI는 26일 전라남도 교육청사에서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과 김상열 OCI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솔라스쿨(Solar School) 태양광발전설비 무상기증’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OCI는 이번 MOU에 따라 전라남도 교육청 소속 30개 초등학교에 5㎾급 태양광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앞으로 3년 동안 태양광발전설비 운영과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설비는 완공되는 대로 모두 교육청에 기부한다.



이번 태양광발전 설비 기증은 OCI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솔라스쿨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솔라스쿨은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총 100 억원을 투자해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그린에너지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까지 인천 및 강원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의 교육청과 협력을 맺고 110개의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마쳤다. OCI는 올 연말까지 160개 학교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OCI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효과는 물론 태양광 작동 원리를 알도록 해 궁극적으로 창의적 과학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라며 “프로젝트를 마치면 연간 190만㎾h의 전기가 생산돼 약 1억5,000만원 정도의 실질적인 전기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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