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의선 연내개통 불가능 할수도"

임통일 "北측 공사 한달이상 중단땐 어려워"임동원 통일부장관은 27일 "북한이 경의선 철도ㆍ도로 복원 공사를 중단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달 정도 더 중단되면 연내 개통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날 국회 남북특위 답변에서 "당초 경의선이 올 가을에는 개통될 것으로 판단했으나 북한의 공사 중단으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내달초라도 북한이 공사에 들어가면 연내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의 올해 비료수요가 180만톤이나 생산능력은 80만~90만톤 밖에 안되며, 외국지원 등을 합해도 매년 70만~80만톤 정도가 모자란다"면서 "북한에 대한 비료지원은 올해 뿐 아니라 매년 계속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번 남북한 실무회담때 2002년 월드컵 개최시 방문할 외국인들을 상대로 북한 개성을 개방, 연계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양정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