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항공안전 1등급 회복 올핸 힘들듯

■ 내달 美에 심사요청美 테러전여파 운항증명발급 불투명 정부는 항공안전 1등급 회복을 위한 심사를 다음달말 미 연방항공청(FAA)에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의 대테러전쟁이 확산될 여지가 있는데다 국내 항공사들에 대한 운항증명서 발급에도 시일이 필요해 실제 우리나라가 항공안전 1등급을 회복하는 것은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8월 우리나라의 항공안전 위험국 판정의 계기가 됐던 법률 정비작업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준비가 곧 완료돼 다음달말 미국측에 심사를 요청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함대영 건교부 항공국장은 "항공법 개정에 이어 교육훈련을 이달중 끝내고 법률개정의 핵심인 항공운수사업 운항증명서 발급도 다음달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함 국장은 "그러나 미 테러참사이후 미 연방항공청이 자국 항공보안 강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데다 국내 항공사들이 요청한 운항증명서 발급도 서류가 미흡할 경우 이를 보완하는데 시일이 걸려 미국의 심사일정은 내년 초까지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혀 연내 1등급 회복이 어렵다는 점을 시사했다. 오철수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