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현장에서 아파트용지를 분양받은 12개사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사와 민간건설사가 다산신도시를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함이다. 공사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애로를 청취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는 오는 4월에 공사와 공동사업 중인 대림건설과 롯데건설의 아파트 2,800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차례로 분양이 진행된다.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일대에 전체면적 475만㎡, 수용인구 약 8만5,000여명, 약 3만세대 규모로 2018년 준공 예정이다.
고필용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장은 “별내선 연장 등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바탕으로 다산신도시를 더욱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