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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취업시장] 구직자 32%" 취업한 친구 연락 꺼려져"


구직자 세 명 중 한 명은 자신보다 먼저 취업한 친구와의 연락을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구직자 204명을 대상으로 먼저 취업한 친구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2.4%가 ‘내가 취업될 때까지 가급적 연락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기분은 좋지 않지만 겉으로는 축하해준다’(27.5%), ‘가깝게 지내면서 취업성공 노하우를 배운다’(20.6%), ‘기쁘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축하해준다’(16.2%) 등의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가깝게 지내면서 취업성공 노하우를 배운다’(29.6%)는 의견이 많은 반면 여성은 ‘내가 취업될 때까지 가급적 연락하지 않는다’(37.4%)는 대답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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