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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먹거리 트렌드가 바뀐다

육류 불신 높아져 과일·수산물 매출 성장 돋보여

복날 먹거리 트렌드가 바뀐다 육류 불신 높아져 과일·수산물 매출 성장 돋보여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삼계탕 등 보양식으로 대표되던 복날 먹거리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광우병 파동과 AI(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육류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과일, 수산물 등의 매출 성장률이 높게 나타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이 초복 시즌인 지난 16~19일까지 판매한 ‘초복 상품’ 중 삼계탕 재료인 닭보다는 수박, 복숭아 등 여름과일의 매출이 더 늘어났다. 상품별 지난해 초복 시즌(2007년 7월12일~15일) 대비 매출 증가율은 수박, 복숭아, 자두 등 여름과일 57%, 민어, 전복 등 수산물 48%, 삼계탕용 생닭 29%, 수삼, 생황기 등 농산물 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에서도 초복 상품에서는 과일의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마트의 경우 지난해 초복시즌과 비교해 제철 과일인 복숭아의 매출이 86%나 늘어나 초복 히트 상품으로 선정됐다. 또 전복 매출도 지난해보다 34%나 증가했다. 전통적인 복 보양식 아이템인 생닭은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은 중복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무더위 이기는 여름과일 페스티벌’을 열고 자두, 복숭아, 천도복숭아, 캄벨포도, 거봉 등 여름과일을 10∼20% 가량 할인 판매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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