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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가스 30%이상 감소/대우중 「로우흄 와이어」개발
입력1997-08-26 00:00:00
수정
1997.08.26 00:00:00
대우중공업(대표 윤원석)은 용접작업시 발생하는 용접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로우 흄 와이어」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가 1년여의 연구로 이번에 개발한 용접 와이어는 기존의 이산화탄소 와이어를 사용할 때에 비해 용접가스가 30% 이상 감소돼 직업병 예방은 물론 블록 내부 등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의 작업환경이 월등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제품은 또 현재 용접가스가 가장 적게 발생하는 일본제품보다 성능이 우수해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우는 이 와이어를 시험적용을 거친 후 작업여건이 좋지 않은 곳부터 사용하고 점차 전 작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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