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6일 연속 상승

LG화학이 석유화학과 전자소재 부문의 동반성장이 기대되면서 6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LG화학은 31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일 대비 1.00%(4,500원) 상승한 4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5조5,000억원, 7,656억원으로 시장추정치(7,495억원)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일본 강진 영향으로 석유화학부문의 호조가 기대되고, 정보전자소재부문은 IT경기 부진으로 아직 부진해 보이지만, 2분기 이후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산 NCC 및 SAP 등 석유화학부문 증설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자동차용 EV, HEV 이차전지 매출은 2011년 3,000억원에서 2015년에는 약 3조원 전후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TFT LCD Glass 매출은 2012년 3,000억원 전후에서 2018년까지 2조5,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태양광산업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진출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