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영국 음식이 맛이 없다고 하지만 현대 영국 음식은 크게 변화했습니다. 신선한 식재료의 맛을 살린 전통에 전 세계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의 식문화가 어우러져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음식이 많습니다."
콜린 그레이 대변인은 인터뷰 내내 영국 음식의 좋은 점을 소개하며 한국에서도 위스키·치즈·에일맥주 등 영국산 먹거리가 인기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사관의 역할은 단순히 한국인에게 영국 음식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한국에 진출하려는 영국 식음료 기업들에 투자 관련 법규와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일도 이들의 몫이다.
특히 이날 아침 식사를 같이 한 UKTI 직원들은 양국 시장에 관심을 둔 기업을 위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디스 테이스츠 그레이트(This tastes GREAT)'라는 표어로 이달 중순까지 실시한 영국 식문화 알리기 캠페인 역시 슈퍼잼, 개빈 소시지, 라이 크로스 팜 치즈, 그린 앤 블랙 초콜릿 등 우리나라에 진출한 11개 영국 브랜드와 협업, 진행됐다.
연중 기획 '굿모닝 아침' 캠페인 서울경제신문이 직장인 여러분께 아침을 드립니다. 간단한 사연과 함께 서울경제에 아침식사를 신청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회사를 방문해 아침식사를 제공합니다. 수도권 소재 기업체·관공서 직장인(10명 내외 단체)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신청 : e메일 (skj@sed.co.kr) - 문의 : (02) 724-2576 |
/이수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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