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내개발 22개 멀티미디어기술 국제표준 채택

국내개발 22개 멀티미디어기술 국제표준 채택 국내에서 개발한 22개 멀티미디어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돼 연간 3,000만달러의 기술 특허료 수입이기대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 멀티미디어 기술표준국제총회에서 우리나라가 기업 및 기관들이 제안한 22종의 기술(초안)을 국제 표준으로 채택키로 합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기술초안은 내년 7월 이스라엘 회의에서 정식기술로 채택된다. 표참조 이번에 채택된 국내 멀티미디어 기술은 차세대 동영상 휴대폰과 대화형 멀티미디어 방송용'MPEG-4'부문에서 1개종과 통신 네트워크 상에서 저장 검색 기능이 가능한 'MPEG-7'부문에서 21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기술이 MPEG-4보다 한단계 진전된 MPEG-7 부문에서일본(20개종)을 제치고 미국(30개종)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채택돼 전자상거래 및멀티미디어 방송 등의 국제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제작 및 유통, 지적 재산권, 보안 등 전과정을 관리하는 규격 제정을주도할 수 있게 됐다고 기술표준원은 설명했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삼성과 LG, 현대등 국내 전자업체는 이미 MPEG-4부문에서 전체기술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연간 1,000만달러의 특허료수입을 거두고 있다"면서"내년중 정식 기술로 채택되면 이 부문에서 연간 3,000만달러의 특허료 수입이기대된다"고 설명했다. ◇MPEG(Moving Picture Experts G roup)=동영상 전문가 그룹의 약자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차세대 매체인 멀티미디어 기술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1단계가비디오 분야에 관한 동영상 부화화 기술이고, 4단계는 동영상 휴대폰과 차세대 대화형멀티미디어 방송에 이용되는 동영상 부호화기술을 의미한다. 이번에 우리나라 기술이대거 채택된 7단계는 4단계 기술에 저장 및 검색이 기능이 포함된 기술이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권구찬기자 입력시간 2000/11/07 18:19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