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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주차대란' 우려 덜었다

컨테이너 화물차 전용 주차장 조성

이르면 8월부터 활용 가능할 듯

다음달에 개통되는 인천 신항 주변에 컨테이너 화물차 전용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차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14일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인천신항 진입도로 인근 관리부두(약 2만3,000㎡)에 컨테이너 화물차 주차장이 조성된다.

IPA는 이 중 약 1만3,000㎡를 150대의 화물차가 주차할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1만㎡는 임시사무소 등 지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IPA는 이달 중으로 인천신항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오는 7월까지 화물주차장 부지를 기획재정부에 국유지로 등록할 예정이다.



IPA는 국유지 등록이 완료되는대로 부지 사용 신청을 내고 이르면 오는 8월부터 화물차 주차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종길 IPA 물류산업팀 실장은 "인천신항 개장 초기에는 화물차 주차 수요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컨테이너부두를 이용하는 차량의 대부분이 작업 후 곧바로 출차하고 있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신항 건설 1단계사업은 오는 6월 2,000TEU급 2선석, 3,000TEU급 1선석이 우선 들어선다. 이후 2단계로 연말까지 추가로 2,000TEU급 2선석, 3,000TEU급 1선석 등 6개 선석이 갖춰지고 3단계로 2020년까지 2,000TEU급 4선석, 4,000TEU급 2선석 등 6개 선석이 각각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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