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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인 8월에도 알짜 분양단지가 8월에 잇따라 분양된다.
29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에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40곳, 2만5010가구다. 수도권은 19곳 1만1623가구, 지방은 21곳 1만3387가구다.
이는 2004년 이후 역대 최대 물량이다. 지난 2012년 2만1460가구를 뛰어넘는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6074)과 비교해도 55.6% 늘어난 수치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고덕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08㎡ 687가구 중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하는 송파 헬리오시티를 분양한다. 총 9510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1619가구다. 전용면적은 39~130㎡으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13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옥수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3~120㎡ 1976가구 중 1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중흥건설은 광교신도시 C2블록에 짓는 주상복합,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10개동에 84~163㎡ 2,231가구에 달한다. 포스코건설은 용인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짓는 기흥역 더샵 72~172㎡ 1219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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