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금융, 보증제도 등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주택시장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아태주택도시장관회의 개최 이후 이란 정부에서 대한주택보증 같은 주택보증기관 설립 의사를 밝히며 협력을 요청해 이뤄졌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이란 정부와 민간 금융기관에서 한국식 주택금융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며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이란의 주택금융 시스템의 체질개선과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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