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미은행] 미국계 CSFB서 5,000만달러 차입

국내 시중은행의 해외차입 가산금리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처음으로 2% 아래로 내려앉았다.한미은행은 29일 보유중인 외화유가증권을 활용, 미국계 CSFB(CREDIT SUISSE FIRST BOSTON)으로부터 5,000만달러를 차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차입금리는 3개월물 리보(런던은행간 금리·29일 현재 4.9697%)에 1.95%를 더한 수준이며 이는 현재 외평채 수익률인 TB(미 재무증권)+2.70%보다 낮은 조건이다. IMF 이후 국내 은행의 해외차입 가산금리가 2%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수출입은행이 1.9%로 차입한 것을 제외하고는 시중은행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이번 차입조건으로 3개월 단위로 조기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 조항을 달아놓았기 때문에 수수료는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영기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