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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반도 정책라인 물갈이

힐러리 퇴임 이어 캠벨 차관보도 내달 퇴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2기 정부 출범을 계기로 미 국무부의 ‘한반도 정책라인’이 물갈이된다.

우선 지난 2009년 클린턴 장관 취임 이후 국무부에 입성해 한반도와 동북아 문제를 실무적으로 총괄해 온 커트 캠벨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수주 내에 물러날 예정이다. 그의 후임으로는 마이클 시퍼 전 국무부 동아시아 부차관보와 대니얼 러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대북 제재를 담당했던 로버트 아인혼 비확산ㆍ군축 담당관은 국무부에 머물면서 이란 핵문제와 확산 방지 정책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혼 담당관의 제재 업무는 댄 프리드 전 국무부 차관보가 이어받게 되며 이미 업무 인수인계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든 제재 관련 정책은 프리드 전 차관보가 담당하게 된다”서 “인혼은 비확산 업무를 계속하면서 그 맥락에서 이란, 북한 문제 등을 다루게 될 것”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에서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게리 세이모어 국가안보회의(NSC) 대량살상무기(WMD) 조정관은 하버드대 벨퍼 국제관계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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