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설립된 북잼은 푸른숲, 위즈덤하우스, 열린책들 등 국내 40여 개 주요 출판사와 계약해 현재까지 100여권의 앱북을 선보인 업체다. 단순 텍스트와 이미지만 제공하던 이펍(EPUB)이나 PDF방식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BXP(Bookjam Extensible Publication) 포맷을 사용해 다양한 크기의 화면을 지원하고 고품질의 레이아웃을 제공 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한열 북잼 대표는 “본엔젤스와의 만남을 통해 초기 벤처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넓혀 나갈 것이다”며 “향후 아마존과 어깨를 겨룰 수 있는 글로벌 전자 출판사가 되도록 높은 기술력과 콘텐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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