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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한강센트럴자이'는 4,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내 다양한 특화시설을 마련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순히 거주하는 주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최근 아웃도어 캠핑 열풍에 발맞춰 소형 캠핑데크를 제공하는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단지 안에 캠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들이 도심 속에서 아웃도어 캠핑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말에 먼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입주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GS건설 측은 전망하고 있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유기농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자이팜'을 조성해 주말농장과 같은 즐거움도 선사한다. 최근 전원생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텃밭 가꾸기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난 점을 배려했다.
대단지 특성상 아이들이 많을 것을 감안해 야외 물놀이장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또 입주민들이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티 하우스(Tea House)'도 마련될 계획이다.
단지는 지상 29~30층 35개동, 70~100㎡(이하 전용면적) 총 4,079가구 규모다. 이 중 1차 3,481가구를 먼저 선보였으며 1차 공급대상의 97%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최근 전세난에 지친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평형별로 보면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 등이다.
단지가 김포한강신도시와 바로 접해 있어 한강신도시 내의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계획 중인 수변 스트리트상가(라베니체)를 비롯해 학원·병원·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신도시의 풍부한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남쪽에 산이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한강센트럴자이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진출입을 쉽게 할 수 있다.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김포골드라인'으로 명명한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기공식을 가져 교통여건 개선이 한층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김포도시철도는 1조6,553억원이 투입돼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3.61㎞, 9개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 구간은 지하로 건설되며 9개 역을 28분대에 주파할 계획으로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가현초를 비롯한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형 커뮤니티센터와 다양한 조경시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단지 내 특화시설도 눈에 띈다. GS건설의 고유 커뮤니티 브랜드인 '자이안센터'에는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집중학습실, 도서관, 사우나 등이 설계된다. 특히 DIY룸(취미실), 실내 코트와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입주자들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64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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