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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률 가파른 하락세

비농업부문 고용자는 19만2,000명 증가

미국의 실업률이 22개월 만에 8%대로 진입하는 등 고용지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미 노동부는 2월 실업률이 8.9%를 기록, 2009년 4월 이래 처음으로 9% 아래로 떨어졌다고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해 11월 9.8%를 기록한 이래 3개월 연속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5면 비농업 부문의 신규 취업자 수는 19만2,0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등이 사전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를 다소 밑도는 수준이지만 지난 1월의 3만6,000명에 비하면 3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공공부문을 제외한 민간 신규 고용은 22만2,0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9% 아래로 떨어지고 일자리가 확대되는 것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고용을 확대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국 경기회복의 최대 걸림돌로 지목됐던 고용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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