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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휴대인터넷 쓰리콤이 공동추진"

데이콤은 LG그룹 통신 계열사인 '쓰리콤'이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데이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40여분간 진행된 전화회의(컨퍼런스 콜)에서 현재데이콤, LG텔레콤, 파워콤 등 이른바 '쓰리콤'이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작업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데이콤은 휴대인터넷 사업을 바라보는 LGT와 데이콤의 입장이 다를 수 있다며휴대전화 사업자는 휴대인터넷이 아니더라도 사업을 유지할 수 있지만 유선사업자로서는 무선영역에 발을 들여놓는 하나의 방법이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콤은 두루넷 인수와 관련, 매각 일정이 확정되면 구체적으로 준비 사항을밝힐 것이라면서 올해 접속료율 정산 수지가 60억원정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콤은 이어 추가적인 비용 절감안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한 뒤 시내전화사업 등 신규사업 개시로 인해 영업 이익률이 올해 13%에서 내년에 12%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자회사인 파워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지 않은 채 IPO(기업공개)를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며 파워콤의 매출성장은 8%선으로 올해 당기순익은 500억대후반, 내년에는 600억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데이콤은 전망했다. 데이콤은 또 하반기에 감원이나 자산 매각 등의 구조조정을 안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정년퇴직에 따른 자연 감소분을 채우기 위해 신입사원 50명정도를 채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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