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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40선 횡보 지속..460.90(잠정)

코스닥 시장이 640선대 초반에서 8일째 횡보했다. 13일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61포인트 상승한 463.48로 출발했으나 오름폭이 지속적으로 줄어 결국 0.03포인트 오른 460.90으로 마감했다. LG필립스LCD의 실적 악재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지만, 삼성전자 실적 발표와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는 여전했다. 1.4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면서 실적 결과와 전망에 따른 종목 장세가 이어진가운데, 기관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사흘째 `사자'인 외국인은 109억원으로 순매수 규모를 늘려 소폭이지만 반등세를 주도했고, 개인들도 20억원 순매수로 사흘째 매수세를 지속했다. 반면 기관은 증권사를 중심으로 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5일째 매도 공세를지속하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6개 등 364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2개를 포함해457개로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업종별 지수는 등락이 엇갈린 종이목재가 무려 9.36%나 급등했고, 제약업종도 5.50% 올랐다. 반면 금융(-3.19%), 오락문화(-2.2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도 엇갈리고 있다. 신고가 행진을 지속해온 CJ홈쇼핑이 1.78% 올라 2년여만에 8만원대에 진입했고,코미팜은 5.32%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10위권에 다시 올라섰다. 또 NHN, LG텔레콤, 동서, GS홈쇼핑 등이 오른 반면, 아시아나항공, 하나로텔레은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LG마이크론, 주성엔지니어, 유일전자, 디엠에스, 휴맥스 등 주요 기술주들은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 머물거나 등락하더라도 그 폭은 좁았다. 테마주 가운데서는 산성피앤씨, 이노셀, 조아제약 등 줄기세포 관련주와 일부바이오주 등이 급등했고, 창투사들은 동반 하락했다. 개별종목 중에는 거래가 뜸한 가운데 대양이앤씨가 이틀째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한국기술투자는 최대주주 지분 가압류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오후 3시 현재 거래량은 4억5천456만주, 거래대금은 1조1천302억원으로 사흘만에 1조원대에 복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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