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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채권단 일문일답

대우 채권단 일문일답 "대우車 추가자금 필요… 지원규모 내주중 결정" 김종욱(金鍾郁) 한빛은행 상무는 6일 오전 채권단 회의 후 『대우차 매각은 전산업은행이 담당하되 분리매각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각 계열사의 매각을 전담은행이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최익종(崔益鍾) 산업은행 대우 전담팀장은 『포드의 인수 포기 후 대우차의 매출이 떨어져 추가자금이 필요하다』며 『우선 대우차가 다음주 중 추자 자구 및 사업구조조정안을 제출하면 이를 검토한 후 지원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金상무·崔팀장과의 일문일답. -오늘 은행장회의에서 논의된 것은 무엇인가. ▲(金상무) 대우계열 구조조정 추진협의회 협약 개정에 합의했다. 오호근 의장 퇴임 후 협의호에 의장직을 두지 않고 간사제도를 두기로 했으며 5개 은행이외에 자산관리공사와 서울보증보험이 참여한다. 협의회 간사는 내가 맡는다. -협약 변경으로 달라지는 것은 무엇인가. ▲(金상무) 대우차의 분리매각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각 전담은행이 계열사의 매각을 전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분리매각으로 매각 방식을 변경한 것인가. ▲(崔팀장) 일괄매각을 추진하되 협상 과정에서 분리매각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각 전담은행이 계열사 매각을 주관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 대우차의 분리 매각을 확정한 것이 아니다. -입찰 제안서는 보냈나. ▲(崔팀장) 아직 보내지 않았다. GM에서 대우차 인수와 관련한 회신이 있었나. ▲(崔팀장) 언급할 수 없다. -GM측에서 분리매각을 요구한 것 아닌가. ▲(崔팀장) 지금 길을 열어두지 않으면 다시 협약을 바꿔야 하는 문제가 생기지 않나. -대우차에 추가자금이 지원되나. ▲(崔팀장) 포드의 인수포기 후 대우차 매출이 떨어져 추가자금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원 여부 및 규모는 다음주 중 대우차에서 추가 자구계획 및 사업구조조정안을 보내오면 이를 검토한 후 결정할 방침이다. -대우차가 추가로 자구계획을 세울 것이 있나. ▲(崔팀장)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부평·군산·창원 공장별로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출할 것으로 본다. 박태준기자 입력시간 2000/10/06 19:0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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