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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선거브로커에 돈건넨 후보 첫 적발 등

■의사휴진 기간 약국 휴일도 문열어의료계의 집단휴진과 의약분업시범사업이 강행될 경우 모든 약국이 공휴일에도 문을 열고 폐문시간도 최대한 늦추기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28일 병·의원 휴진 및 시범사업추진에 맞춰 전국 시·도지부에 이같은 내용의 행동지침을 시달했다. 이에 따라 휴진기간 모든 약국이 일요일 등 공휴일에 문을 열며 최대한 늦은 시간까지 영업한다. 또 의료보험을 적용하고 30일부터 사흘간으로 예정된 시범분업기간에는 약사들이 가운을 입고 근무하도록 했다. ■병역비리 2차소환, 1명 출석 병역비리를 수사중인 검·군 합동수사반은 28일 1차 소환에 불출석한 2차 소환통보자 19명 가운데 1명이 이날 출석, 정밀 재신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수반은 『29일까지 1차 소환요구에 불응한 19명을 불렀으나 4명이 이번주 중 출석의사를 표시해왔고 오늘은 1명만 나왔다』면서 『이번 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혐의가 있으면 신체검증 및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합수반은 또 1차 소환자 가운데 무혐의자는 총선 전에 일괄 공개할 방침이다. ■살인혐의로 수배된 사위상대 위자료청구 訴 지난 1월 발생한 서울 노원구 중계동 모자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수배된 서울시립대 배모(37) 교수의 장인 박모(62)씨 등 처가식구 5명은 29일 배씨를 상대로 1억1,000만원의 위자료 청구소송을 서울지법 북부지원에 냈다. 박씨 등은 소장에서 『딸이 배씨에게 시집갈 때 논밭을 팔아 혼수를 장만해 주는 등 장인·장모로서의 도리를 다했으나 배씨는 우리 딸과 외손자를 살해하는 등 극도의 패륜으로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안겨줬다』고 주장했다. ■환치기·외화밀반출 사범23명 검거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지난해 11월 이후 외국환거래법 위반사범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환치기업자·외화밀반출입사범 등 모두 23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하고 19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중국의 조선족들과 연계돼 활동한 이들 외환거래사범 23명은 지난 16개월동안 모두 미화 2,834만달러(340억원)의 자금을 외국으로 빼돌리거나 외화를 국내로 몰래 들여왔다』고 밝혔다. 신모(42)씨의 경우 3,250회에 걸쳐 271억원을 밀반출입했다. ■선거브로커에 돈건넨 후보 첫 적발 선거브로커들에게 돈을 건넨 총선출마예정자가 경찰에 처음 적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8일 선거브로커들에게 돈을 건넨 자민련 고령·성주지구당 위원장 송모(58)씨와 금품제공을 알선한 전 자민련 고령·성주지구당 기획실장 김모(42)씨 등 2명을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위반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송씨로부터 선거운동 대가로 돈을 받은 양정석(48·재향군인회 성주군지회장)씨 등 선거브로커 3명을 같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입력시간 2000/03/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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