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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유산 QR코드에 담았다

문화재청, 내달부터 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문화유산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모든 문화재에 대해 문화재별 고유의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부여해 일반 국민에게 문화재 설명, 이미지, 영상, 스토리, 다큐멘터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장애인, 외국인을 위해 수화, 자막, 음성(한국어, 외국어)을 추가로 제공하는 '문화유산 QR코드 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유산 QR코드 서비스'는 문화재청이 모든 지정ㆍ등록문화재 1만3,540건에 대한 문화재별 QR코드와 콘텐츠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문화재 안내판에 부착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5월부터 고궁ㆍ능ㆍ유적관리소에서 이를 시범운영을 해왔으며,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추진하는 것이다.

정부가 관리하는 모든 지정문화재에 QR코드를 부여해 장애인을 비롯한 일반 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 서비스는 문화유산과 IT가 융합된 세계 최초의 사례다.



문화재청은 지난해부터 모바일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 2월부터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지정ㆍ등록문화재를 대상으로 문화재 설명자료를 일제히 정비하고 사진 등 이미지와 영상 정보 확충을 추진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IT 기술의 융합을 통해 국민 누구나 문화유산 정보에 쉽게 접근해 '국민이 동참하고 향유하는 문화유산'으로 가꾸기 위한 선제적 인프라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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