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15 중소기업품질대상] 케이오씨전기㈜, 국내 대형조선소·독일 지멘스·GE '1등 파트너'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케이오씨전기의 본사 모습. /사진제공=케이오씨전기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케이오씨전기(대표 김두상)는 선박용 변압기와 산업용 유입 변압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197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선박용 트랜스포머 10MVA, 13.8KV급과 산업용 100MVA, 60KV급을 주로 생산해 국내 대형조선소와 일본 미쓰비시, 이마바리조선, 독일 지멘스, GE 등 국내외 업체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기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을 최대화한 친환경제품으로 글로벌 선주사와 해외 선급으로부터 차별화된 품질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케이오씨전기는 매년 1,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모두 과감한 설비투자와 지속적인 연구개발 덕분으로 변압기 생산에 최적화된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해양프로젝트 방폭용 고압변압기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대우조선해양과의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으로 수행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TEX CRET를 획득했으며 수입가 대비 30%의 원가 절감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다. 수입에만 의존하던 수냉식 변압기와 VFD 고압변압기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일본 N그룹과 공동으로 친환경 그린 에너지인 태양광용 트랜스포머/리액터를 개발했다.



아울러 선박용 트랜스포머 이외에 전기전자제품인 UPS(무정전전원장치)와 선박용 BUSDUCT 시스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해양 프로젝트와 대형 컨테이너·LNG 선에 탑재하는 등 많은 공급 실적으로 선주와 조선소들로부터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두상 대표는 “케이오씨전기는 선박용 트랜스포머의 대명사처럼 일컬어지고 있을 정도로 국내외 선주사와 선급으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현재에 만족하기 보다는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