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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보대사'에 가수 비 위촉

서울시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를 서울시 글로벌홍보대사로 위촉하고 9일 오후5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비는 앞으로 해외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모션이나 광고에 출연하게 된다. 비는 지난 2006년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오르는 등 월드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2월 서울시 홍보 다큐멘터리 'HIP KOREA'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 방영될 CNN 미니다큐에도 출연한다. 비는 "역동적인 서울의 발전과 변화에 걸맞은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의 한 관계자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서울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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