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박나림 아나운서 등 전문 멘토의 강연, 잡월드에서 직업 체험, 자기주도 학습법 및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꿈을 찾는 방법을 익혀나가게 된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CEO는 14일 기업인 전문멘토로서 학생들과 독서와 꿈에 관해 대화를 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자아와 꿈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미안’, ‘어린왕자’ 등의 책도 선물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두산인프라코어 사업장 소재지인 서울, 인천, 창원, 군산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드림 스쿨의 멘티들이다. 이들의 멘토로 참여해 꿈 찾기 과정에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온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82명도 캠프에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 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는 드림 스쿨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 꿈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멘토와의 만남, 직업 체험, 여름 방학 캠프 등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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