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02% 하락한 6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5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이 기간 하락률은 5.1% 가량된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은 1만2,000여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8만5,000여주를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지난해 4ㆍ4분기 영업이익은 2012년 4분기보다 24% 하락한 69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 시장 컨센서스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 역시 9% 성장에 그쳐 지난해 성장세(15%)보다 강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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