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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글로벌 휴대폰 시장 삼성이 가장 선전할 듯"

로이터 조사결과


올해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가장 선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로이터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ㆍ크레딧스위스 등 31개 시장조사업체ㆍ투자은행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기준 삼성전자가 7,200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휴대폰 시장점유율 21%, 연간기준으로는 3억대ㆍ23%의 점유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3억3,500만대로 예상되는 2분기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세계 최대 휴대폰 메이커인 노키아는 1억1,800만대로 점유율 35.2%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LG전자는 3.700만대를 팔아 11%, 소니에릭슨은 1,540만대로 4.6%, 모토로라는 1,500만대로 4.5%, 애플은 1,000만대로 3%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을 합치면 32%로 노키아와 차이가 3%포인트 수준에 불과할 전망이다. 상위 5개 업체 가운데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가장 선전하고 LG전자가 소폭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시장조사업체와 투자은행들은 내다봤다. 노키아, 소니에릭슨, 모토로라는 최근 2년간 2~3%포인트 가량 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다. 연간기준으로도 글로벌 휴대폰 시장은 13억대로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키아는 4억9,100만대ㆍ37%의 점유율을 삼성전자는 3억대ㆍ 23%, LG전자는 1억4,100만대ㆍ10.8%, 소니에릭슨와 모토로라는 6,000만대ㆍ4.6%씩, 애플은 4,870만대ㆍ3.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대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상위 5개업체 가운데 삼성전자만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마트폰 개발과 판매에 집중하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스마트폰인 아이폰만 판매하는 애플이 톱5에 진입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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