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그린위 태극낭자 호주원정대 2차 출격

7일 ANZ레이디스마스터스… 웹·커 등과 격돌

호주 원정에 나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예 멤버들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 2주 연속 출전, 다시 한번 올 시즌 세계여자골프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애(19ㆍ하이마트)와 박희영(20ㆍ이수건설), 최나연(20ㆍSK텔레콤) 등 지난해 K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13명의 국내파와 호주교포 양희영(18ㆍ삼성전자) 등은 8일부터 나흘동안 호주 골드코스트 로열파인스리조트(파72ㆍ6,443야드)에서 열리는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 출전한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LET 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수립한 뒤 투어 최연소 회원이 된 양희영의 타이틀 방어 여부가 최대 관전포인트다. 지난 4일 끝난 호주여자오픈에서 낯선 코스와 까다로운 그린에 고전했던 정상급 국내파의 분전도 기대된다. 퍼트가 흔들려 20위까지 밀려났던 양희영은 이를 교훈으로 삼겠다는 각오이고,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5위에 오른 신지애도 이번에는 'KLPGA 1인자'의 진가를 보여줄 작정이다. 하지만 우승까지는 넘어야 할 강호들이 즐비하다. 호주여자오픈에서 6타차 우승으로 독주했던 안방의 캐리 웹(호주)은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이 대회는 통산 5차례 우승한 웹의 텃밭이다. 지난해 미국 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크리스티 커(미국), 그리고 2주 연속 대회에 나오는 나탈리 걸비스(미국)와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도)도 '한 방'을 갖췄다. 케이블채널 J골프가 3, 4라운드를 각각 오는 10일과 11일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생중계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