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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장사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15.6% 감소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의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이 감소했다. 경기회복 등으로 보유한 타법인 지분을 처분해야 하는 경우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8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은 1조2,07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조4,302억원)보다 15.6% 줄었다.

웅진홀딩스가 극동건설 주식 6,996억원을 매각한 건을 빼면 상장사들의 출자지분 처분 규모는 작년 동기의 35.5% 수준으로 떨어진다. 타법인 지분 처분 건수도 12건으로 작년 동기의 17건보다 적었고, 회사당 평균 처분 금액도 1,00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줄었다.



한화케미칼은 한화생명보험 주식 1,224억원 어치를 팔았다.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조치였다. SK네트웍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SK증권 주식 934억원 어치를 매각했다. 이외에도 금호산업이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 주식 721억원, 웅진싱크빅이 웅진패스원 주식 672억원, 대신증권이 현대상선 주식 554억원 어치를 각각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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