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 이스라엘 센서기업에 100억 투자

삼성이 이스라엘의 센서 스타트업인 '얼리센스(Earlysense)'에 100억여원을 투자한다. 얼리센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홈 가전에 탑재되는 센서 개발에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얼리센스는 삼성벤처투자가 주도하는 2,000만달러(약 217억원) 규모의 투자펀드 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벤처투자가 이중 절반인 1,000만달러를 투자하고 피탕고벤처캐피털·JK&B 같은 투자회사와 의료 솔루션 업체 웰치앨린 등이 나머지를 제공한다. 이스라엘 기업인 얼리센스는 각종 생체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센서를 개발하는 업체다. 현재 미국·유럽·아시아 각국의 의료기관에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 당시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사물인터넷(IoT)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사례로 얼리센스를 언급해 주목받은 바 있다.

얼리센스는 IoT를 새 먹거리로 삼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협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기기 사업에서의 기술협력도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