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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예감상품] 롯데제과 '드림카카오'

폴리페놀 많은 '꿈의 초콜릿'



웰빙 열풍을 타고 전세계적으로 카카오 함량을 높인 하이 카카오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국내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하이 카카오란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함량을 50% 이상으로 높인 초콜릿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초콜릿 시장의 대세라고 할 만큼 폭넓게 자리잡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우유를 섞은 부드러운 맛의 밀크 초콜릿이 초콜릿 시장의 대세였으나 초콜릿에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세계 석학들의 발표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도 카카오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2~3배나 높인 초콜릿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국내 하이카카오 시장의 선두주자는 단연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지난해 8월 선보인 '드림 카카오'는 진하고 향긋한 초콜릿의 맛과 풍미를 느낄수 있는 제품으로 카카오 함량 56%, 72% 두 제품이 출시돼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심장병 예방과 스테미너 강화, 긴장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폴리페놀이 기존 제품 6백mg대보다 2배 이상 높은 1,530mg, 2,142mg이 각각 들어있어 가히 '꿈의 초콜릿'으로 표현될만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더욱이 드림 카카오는 기존 초콜릿 모양과 전혀 다른 구슬 또는 주사위 모양을 띠고 있어 한 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며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도 성공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이 제품은 시장에 나오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시판 첫 달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매월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60억원을 넘기더니 올들어 1월에는 매출목표인 105억원을 초과달성, 110억원을 기록했다. 성수기로 진입하는 3~4월에는 월 15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롯데제과측은 기대하고 있다. 월 매출 10억원만 올려도 성공작이라는 과자 시장에서 경이로운 실적이라는게 업계의 공통된 평가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물론 폴리페놀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중장년층 성인들까지 수요가 늘고 있다"며 "올해 대박 상품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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