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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경제 파워 업] 도민과 함께하는 '충남경제비전 2030'

인재 육성 등 5대 과제 초안

시·군 설명회이어 의견 수렴

6월말까지 최종안 마련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충남형 21세기 산업구조 개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수동적 지역경제발전 모델에서 탈피하고 한계에 달한 경부축 중심의 개발성장시대를 극복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경제산업 전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진단으로 충남경제의 15년 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충남경제비전 2030'을 수립 중에 있다.

1차 공개한 초안에 따르면 ▦창의적 인재 육성, 좋은 일자리 창출, 수소밸리 조성 등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기술지주회사 설립·운영 등을 통한 창조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 ▦복합주거문화 휴양도시 조성 등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 ▦세계 경쟁력을 갖춘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 등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서해안을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 거점으로 조성하는 등의 5대 과제가 포함돼 있다.

충남도는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해 2030년 충남경제의 비전을 제시하고 금융·R&D·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연계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의 활용가능한 인적·물적 자원과 기술, 지방재정 등을 고려한 실행전략도 '충남경제비전 2030'에 담을 예정이다. 충남도는 '충남경제비전 2030'에 도민 모두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말부터 이달 11일까지 시·군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수렴을 거쳤고 이달말까지 '충남경제비전 2030'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충남경제비전 2030' 수립을 위해 비전수립의 방향과 주요의제를 설정하는 '충남경제비전위원회'를 가동 중이며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경북대 교수 등 17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비전 수립 실무를 총괄하는 '경제비전연구단'과 비전수립 업무 총괄·위원회 운영과 연구단 지원을 위해 '비전수립TF팀'을 구성·운영중에 있다.

충남도는 오는 7월 9일 비전 선포식을 통해 '충남경제비전 2030'을 안팎에 알리고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하균 충남도 경제산업실장은 "충남도가 환황해 아시아경제시대를 충남이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국내외 경제·산업의 미래방향을 예측해 충남의 장점을 기반으로 충남경제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1·2·3차 산업을 전부 포함한 충남경제 전반을 분석해 종합경제발전 비전과 실행계획 마련하고 충남의 장점과 미래 트랜드를 반영해 신성장 대표산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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