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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李대통령 라디오 대담] "임기내 100% 입학사정관제로 선발"

■ 대학입시등 교육 대책은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에서 27일 오전 방송된 제2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민경욱 KBS 앵커와의 대담 형식으로 녹화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8·15 광복절을 맞아 생계형 사범 150만명을 사면할 계획을 밝히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출구전략에 대해서는 "아직 시기상조" 라고 말했다. /청와대제공

SetSectionName(); [李대통령 라디오 대담] "임기내 100% 입학사정관제로 선발" ■ 대학입시등 교육 대책은 성행경 기자 saint@sed.co.kr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에서 27일 오전 방송된 제2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민경욱 KBS 앵커와의 대담 형식으로 녹화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8·15 광복절을 맞아 생계형 사범 150만명을 사면할 계획을 밝히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출구전략에 대해서는 "아직 시기상조" 라고 말했다. /청와대제공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27일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말쯤이면 대학입시제도가 거의 100% 입학사정관제 또는 농어촌 지역균형선발제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밝혀 기존 성적 위주의 대입제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 정부 들어 입학사정관제 전형 선발 인원이 크게 늘었지만 대통령이 '임기 말까지'라는 시점과 '상당한 대학들이 거의 100%'라는 규모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강한 의지를 드러내 보인 만큼 대학입시 개혁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입학사정관제는 이 대통령이 임기 중 가장 핵심적인 교육개혁 성과의 하나로 염두에 두고 있는 제도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대학별고사 등과 같은 성적 위주의 현행 대입제도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쳐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복안이다. 대학들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해 올해 시행되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각 대학이 입학사정관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이 47개 대학 총 2만690여명으로 지난해(40개 대학 4,555명)에 비해 무려 4.5배 늘었다. 하지만 이는 4년제 대입 정원(약 35만명)의 6%에 불과하다. 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한자릿수에 그치고 있는 선발 규모를 빨리 끌어올려 임기 말쯤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대입의 주류로 만들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속도 조절을 하겠지만 입학사정관제가 성공하면 많은 교육 문제가 해결되는 만큼 정책 중 가장 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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