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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복합테마파크 대기업들 관심

현장설명회 38개업체 참여… 2009년 1월 우선협상자 선정

1년 넘게 표류해온 충남 천안시 복합테마파크 조성사업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 성공적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동남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천안복합테마파크타운 민간제안사업자 공모 현장설명회에 38개 업체가 참여했다. 토지공사 SK건설 두산건설 삼성중공업 벽산건설 삼부토건 동양건설 등 19개 업체는 사업시행부문에, 한빛 등 10곳은 설계ㆍ컨설팅 등에, 산업은행 한신회계법인 등 8곳은 자본투자 등에 관심을 보였다. 천안시는 내년 1월7일까지 민간제안사업 신청을 접수, 1월16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교통영향평가 등 각종 평가와 도시계획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10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천안시는 지난 2007년 초 SK텔레콤과 동남구청 일대 2만8,772㎡에 업무시설, 어린이ㆍ청소년시설, 전망타워 등을 갖춘 복합테마파크(지상 12층) 건립사업 등을 추진했으나 업체와의 이견으로 1년 이상 답보상태를 면치 못해 왔다. 천안시 한 관계자는 “천안의 상징성ㆍ역사성을 반영한 건물을 신축해 구도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구도심이 천안의 새로운 경제축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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